김포공항서 근로자 체내 수분 자가진단∙스트레스 측정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제주항공이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주항공이 근로자 건강관리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동아오츠카와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보호구역에서 제주항공 정비사들이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
제주항공과 동아오츠카는 혹서기를 앞두고 야외에서 근무하는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체온조절 ▲온열질환 자가진단 및 수분섭취 ▲스트레스 측정 ▲체내 수분 자가진단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근로 현장에서 온열질환 위험인지 및 대응 요령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상생협력을 위해 제주항공 지상조업사 및 협력사, 타사 근로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21일 동아오츠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근로자 건강관리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항공 정비사 대상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솔루션 프로그램, 승무원 등 서비스 직무 멘탈 헬스케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