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원 이상 대출 받고 연체 없이 성실상환 대상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상생금융 추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상생금융 확대 및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이행을 위해 서민금융 대표 상품 '새희망홀씨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에게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홀·가·분'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새희망홀씨대출을 500만원 이상 분할상환방식으로 신규한 고객 중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신한은행) |
별도 신청절차는 없으며 해당 고객 모두에게 오는 12월 중 대출원리금 자동이체 계좌로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연체 이력이 있거나 계좌 압류 등의 사유로 계좌 입출금이 제한되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은행은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287억원 ▲미래세대 청년지원 228억원 ▲사회 이슈 해결 동참 141억원 ▲서민금융진흥원 및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438억원 등 총 1094억원 규모로 진정성을 담아 상생금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청년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 대출을 출시하고 신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39세 이하 청년 자영업자에게 보증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향후 ▲업력 1년 미만 신규 사업자 ▲전통시장 영세사업자를 위한 특화대출 등을 추가로 출시해 신용등급 및 담보력이 낮은 자영업자들에게 16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