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대학 입시 준비 수험생을 위한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은평구는 대학 진학 지원을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매달 4회 야간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의 수시전형 시기에 맞춰 내달부터 집중적인 진학 지원사업을 확대해 시행한다.
지난해 운영된 2024학년도 대입 대학초청 박람회 진행 모습 [사진=은평구] |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지원사업은 ▲대입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 ▲수시 대비 대학초청 정보박람회 ▲일대일 특별상담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7월 9일 오후 7시 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박재준 명지고등학교 교사가 '2025 대입 수시전형의 이해와 대비'를 주제로 90분간 강연을 진행한다.
정보박람회는 7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진행된다. 성균관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 16개교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수험생에게 학과와 전형별 정보를 제공한다.
일대일 특별상담은 7월 25일,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대학 진학지도 상담교사 10인이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해 맞춤형 대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참가 신청은 은평배움모아 누리집 또는 앱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선착순 신청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배움모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수험생들이 지원사업을 통해 사교육 컨설팅 부담을 줄이고 풍부한 입시 정보를 얻어 성공적으로 대학에 진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