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17일 오전 10시26분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 화산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30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차량 9대, 진화인력 23명을 긴급 투입해 발화 30분만인 이날 오전 10시 56분쯤 진화했다.
17일 오전 10시26분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 화산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30분만에 진화됐다.[사진=산림청] 2024.06.17 nulcheon@newspim.com |
현재까지 전확한 피해면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 구체적인 산불 발생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경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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