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3번째 '콜라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마트가 올해도 SSG랜더스와 함께하는 '이마트 패밀리 데이'를 개최해 스포츠와 유통의 결합이라는 성공적인 마케팅 모델을 이어간다. 이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마트 패밀리데이 [사진=이마트] |
18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 패밀리 데이는 유통업과 스포츠를 융합한 브랜드데이 행사로, 이마트를 애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 특히 이마트가 야구장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매장 밖에서도 감사함을 표현하겠다는 취지에서 의미가 크다. 이마트는 SSG랜더스 야구단을 인수한 이후 유니폼 제작, 고객 참여 이벤트 등 유통과 스포츠를 결합한 마케팅을 통해 주목받아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야구 팬들이 이마트의 다양한 입점 브랜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마트 패밀리 부스'가 설치된다. 하림, 동원F&B, 유니레버, 리스테린, 에너자이저, 몬스터에너지, 프란츠 등 대표 브랜드들이 참여해 식료품과 일상 용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게임 '패밀리 티 배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경품이 제공된다.
야구장 관람객들에게는 '노브랜드 미네랄 워터'와 같은 선물이 매 경기마다 제공되며, 선수들은 특별 제작된 '이마트 패밀리 데이 스페셜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다. 이 스페셜 유니폼은 팬 공모전에서 선정된 디자인으로 제작돼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야구팬들은 SSG닷컴과 SSG랜더스의 온라인 샵에서 사전 구매하거나 야구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이마트 패밀리 데이' 행사를 통해 유통과 스포츠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며 "다양한 캠페인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