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마트, 헬시플레저 위한 '고단백 혼합 15곡'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6월18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06월18일 06:00

공동 소싱으로 기존 상품 대비 판매가 25% 낮춰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최근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고단백 혼합 영양곡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고단백 혼합 15곡(4kg)'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귀리, 렌틸콩 등 15종류의 곡물로 구성돼 있으며, 100g당 11g의 단백질을 함유해 일반 혼합 잡곡 대비 2배 가량 많은 단백질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혼합 잡곡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신제품은 다음달 17일까지 롯데마트 전 점포(맥스 제외)에서 9900원에 판매되며, 롯데슈퍼는 오는 27일부터 200여 개 점포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이번 상품은 수입 원물을 공동 소싱으로 대량 구매해 기존 상품인 '세계15곡(3kg)'보다 100g당 단위 가격이 약 25% 더 저렴하다.

'고단백 혼합 15곡'은 롯데마트와 슈퍼가 시행하는 '월간 영양곡' 시리즈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 및 물가 안정을 목표로 기획됐다. '월간 영양곡' 행사는 필수 식품군인 잡곡을 한달 내내 동일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할인 행사로, 다양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혼합곡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5월에 밀, 찰보리 등 9가지 영양곡으로 구성된 '9가지 행복잡곡(4kg)'을 9900원에 판매했으며, 7월에는 '여름 제철 잡곡'과 '저당 현미' 등 시즌이나 건강 트렌드에 맞춘 영양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인기 곡류인 '유기농쌀(8kg)'과 '대왕님표여주쌀 진상미(8kg)'를 오는 26일까지 각각 2만 9900원, 3만 2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최진아 롯데마트∙슈퍼 Grain&Egg MD는 "건강한 식생활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월간 영양곡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단백 혼합 잡곡 외에도 가성비가 우수한 영양곡을 매달 새로운 테마로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