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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尹 "어느 곳도 지진 안전지대 아냐...전국 단층조사 등 대책 마련"

기사입력 : 2024년06월18일 11:15

최종수정 : 2024년06월18일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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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무회의 주재...정부에 수해·폭염 대비 지시
중앙아 순방 성과 강조..."글로벌 중추외교 확장"
의협 집단행동에 "불법 진료 거부 엄정 대처"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이제 우리나라 어느 곳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정부에 전국적 단층 조사를 포함한 다각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난 6월 12일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특히 이번 지진은 그동안 강진이 없었던 호남 지역에서 발생했고, 지진 전문가들조차 어떤 단층에서 발생한 지진인지 제대로 진단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며 "지난 몇 년간 기상이변으로 인해 수해, 폭염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더욱 선제적으로 철저하게 대비 태세를 갖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호우, 태풍과 같은 풍수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위험 지역을 사전에 통제하고 주민을 신속하게 대피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은 어르신과 어린이, 저소득층과 같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가혹한 재난"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첫 번째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올여름 단 한 분의 국민도 불의의 재난으로 다치시거나 안타깝게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각오를 단단히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4.04.16 photo@newspim.com

다음은 윤석열 대통령의 제27회 국무회의 모두발언 전문이다.

지난주 중앙아시아의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하고 일요일 새벽에 귀국했습니다.

중앙아시아는 우리와 교류의 역사가 깊고,
문화적으로도 친근한 지역입니다.

또한,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이자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예로부터 강대국들의 이익이
교차해 온 지역이기도 합니다.

특히,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불안의 여파로
에너지, 식량 안보와 공급망 위기가 가중되면서,
풍부한 천연자원과 발전 잠재력을 토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지정학적, 지경학적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순방에 앞서
대한민국 최초의 중앙아시아 특화 외교전략인 <한-중앙아시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중앙아시아의 모든 정상들은
동행, 융합, 창조의 협력 원칙을
바탕으로 하는 우리의 <K실크로드 이니셔티브>를 적극 환영했습니다.

그리고 역내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대한민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 정부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핵심 3개국과 광물자원, 에너지, 인프라 중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구축하고,구체적인 성과도 이끌어 냈습니다.

방대한 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우리 기업과 투르크메니스탄 국영회사 간
가스전과 석유화학 플랜트 관련 협력 합의서가 체결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조만간 우리 기업들이
수십억 불 규모 수주를 앞두게 되었고, 추가적인 대규모 수주까지도 깊이 있게 논의했습니다.

중앙아시아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카자흐스탄에서는, 전력산업 협력에 관한 정부 간 MOU를 체결했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발전소 현대화, 가스 복합 화력발전 같은 대형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된 것입니다.

또한, 중앙아시아의 최대 시장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철 수출 계약이 성사되어
한국형 고속철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아울러,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모두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원전 연료인 우라늄과 2차전지 소재인 리튬, 그리고 반도체 소재인 몰리브덴, 텅스텐 등
주요 광종의 탐사와 개발부터
제련, 생산, 활용을 아우르는
전 주기 파트너십을 구축했습니다.
특히, 이 MOU를 바탕으로 해서,
향후 경제성이 확인되는 광물의
개발과 생산 과정에, 우리 기업들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중앙아시아 순방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최대 안보 위협인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확고한 지지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중앙아시아 비핵지대 조약>을
성실히 이행하면서 역내 평화와
글로벌 비확산 체제를 모범적으로 선도해 온 중앙아시아 3국 정상들은,

한결같이 북한의 불법적인 핵과
미사일 개발을 규탄했으며,

이를 막기 위해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를
계속해서 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중앙아시아 순방은
작년 5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와
9월의 한-아세안 정상회의,
그리고 이달 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이은
또 하나의 신흥 전략지역 외교입니다.

정부의 글로벌 중추외교 비전이
상당한 정도 진행되고 실현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동안 우리 정부가 천명한
<인도태평양 전략>,
<한-아세안 연대구상>, <한-중앙아시아 K실크로드 협력구상>의 미래 비전과 협력 방안들은,

아세안 10개국과 태평양도서국 정상들,
아프리카 48개국,
그리고 중앙아시아 5개 국가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환영을 받았습니다.

국제 무역질서의 규범이
근본부터 흔들리고,
국가 간, 지역 간 경제 공급망이
철저히 분절되어 가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글로벌 질서를 좌우하는
Great Game(거대게임)을 정확하게 읽어야 하고, 우리가 표방해야 할 분명한 대전략(Grand Strategy)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저는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이번 중앙아시아 순방에서도
대한민국 글로벌 중추외교의 외연을 중앙아시아 무대로 확장하고, 우리 기업과 국민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기회의 운동장을 더 넓게 확보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보다 많은 기업들과
각 분야의 전문인력들이
중앙아시아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특히, 스타트업들이 과감하게 도전하고,
혁신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의 K실크로드'를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

각 부처는 이번 순방의
분야 별 후속 조치들이 제대로 이행되어,
우리와 중앙아시아의 협력 관계가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주시기를 당부합니다.

또한, 내년에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도 중앙아시아 정상과 지도자들에게 지지와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우리의 중앙아시아 협력 구상에 맞춰내실 있게 출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랍니다.

지난 5월 말,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과 모집 요강이 발표되면서, 의대증원 절차가 최종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어제,
일부 의대 교수들의 집단 휴진이 있었고,
오늘은 의사협회의 불법적인 진료 거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환자단체를 포함한 많은 국민들,
그리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의료계의 집단행동 중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책무가 있는 만큼,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대다수 의사들은 환자의 곁을 지키며,
자신의 본분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분만을 앞둔 산모의 마음을 헤아려
병원을 지키고 계신 의사 분들,
아픈 아이들과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청진기를 벗지 않겠다고 선언하신
의사 분들이 계십니다.

환자의 손을 놓지 않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생명을 살리는 사명과 책임을 다하는 여러분이 바로,
우리나라 의료의 주춧돌입니다.
정부는 지역 필수의료를 바로 세우고,
의료시스템 자체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의료개혁에
흔들림 없이 매진해 나갈 것입니다.

진정한 의료개혁을 이루려면
무엇보다 의료 현장의 의견이 중요하고,
의료계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국민이 동의하지 않고,
실현도 불가능한 주장을 고집하면,
모두가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극단적인 방식이 아니라,
사회적 협의체인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해
의견을 내주시기를 바랍니다.

의대생과 전공의 여러분께도 호소합니다.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미래 의료를 책임질 주역입니다.

여러분의 존재 이유인 환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저버리는 집단행동은,
개인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정부는 여러분이 학업과 수련을
제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입니다.

이제라도 복귀해서 의견을 내면,
그 목소리를 경청하고 길을 찾겠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 현장의 혼란으로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시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서
비상진료체계를 다시 한번 철저하게 점검해 주기 바랍니다.
또한, 의료계와 협력을 이끌어 낼 방안을 고민하여,
의료개혁 과제가 본격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기 바랍니다.

저와 정부는,
국민과 미래를 위한 의료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6월 12일,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이번 지진은 그동안 강진이 없었던 호남 지역에서 발생했고,
지진 전문가들조차 어떤 단층에서 발생한 지진인지
제대로 진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 어느 곳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전국적인 단층 조사를 포함하여,
다각적인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 주기 바랍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500여 곳 이상에서 건물의 벽체 균열과 같은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주택을 비롯한 피해시설의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
피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주기 바랍니다.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됩니다.

지난 몇 년간 기상이변으로 인해 수해, 폭염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더욱 선제적으로 철저하게
대비 태세를 갖춰 주기 바랍니다.
산사태 취약지역이나 하천제방과 같이
피해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곳은
사전에 면밀하게 점검하고,

반지하주택 물막이판 보급을 비롯해서 취약시설에 대한 예방조치도
빈틈없이 해주기 바랍니다.

호우, 태풍과 같은 풍수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위험 지역을 사전에 통제하고주민을 신속하게 대피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산사태 취약지역과 하천변 저지대에 대한
선제적 대피와 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고 이행해주기 바랍니다.

폭염은 어르신과 어린이, 저소득층과 같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가혹한 재난입니다.

쪽방촌, 경로당을 비롯한
취약시설과 취약가구에 대해
냉방비와 냉방 용품 지원을 확대하고,

농어업인, 건설과 택배 노동자를 비롯하여야외활동이 많은 분들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해 주기 바랍니다.

국가의 첫 번째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입니다.

올여름, 단 한 분의 국민도
불의의 재난으로 다치시거나
안타깝게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각오를 단단히 해주기 바랍니다.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사전 대비와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랍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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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대상 김마누…최우수상 오춘·김유정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김마누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마누는 10월 1일 오후 4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광장 스테이지66(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넌 나에게'를 불러 톱 10에 올랐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 원, 음원제작 및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대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김마누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4번 김마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최우수상은 '하늘 위에 저 수 많은 별들은 밤이 있기에 더욱 밝게 빛나죠'를 부른 밴드 오춘이 차지했다. 'Good Enough'를 부른 김유정은 또다른 최우수상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중요하지 않아'를 부른 무화에게 돌아갔다. 무화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루키상은 'Unsettled'를 부른 수피(soopie)가 차지했다. 수피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경연에는 톱 10에 오른 유구름, 널디나, 김지신, 나린, 윈지도 참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우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10번 오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경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3번 김유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이날 심사는 K팝 원조 작곡가 김형석,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이 맡았다. 김형석 심사위원장은 이번 '히든스테이지'에 대해 "싱어송라이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대회였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작사, 작곡해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는 보석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스토리가 있고 드라마가 있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노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는 다양성이 존재하는데, 오늘 무대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기쁘게 봤다. 아이돌 시장도 크고 중요하지만, 그 다음과 '비욘드 K팝'에 대해 희망을 봤던 대회였다. 이런 무대와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많이 고생하셨고, 정말 좋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형석 심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무화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올해로 3회째인 '히든 스테이지'는 지난 6월부터 본선에 오른 24개 팀(명)이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뉴스핌TV에 출연하여 자작곡과 자유곡 등 두 곡씩 불러 실력을 겨뤘다. 본선 영상을 바탕으로 총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1명이 기권하여 23팀(명)이 겨룬 본선에서 심사위원 점수와 대중 점수 등에서 높은 성적을 얻은 참가자들이 '톱 10'에 올랐다. 이날 경연은 뉴스핌TV가 영상으로 제작하여 추후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히든 스테이지'는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oks34@newspim.com 2025-10-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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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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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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