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기초·기본 학력부터 튼튼히...미래인재 육성"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실력을 갖춘 아이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9일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초등 실력다짐 주인공 프로젝트'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사진=뉴스핌DB] |
윤 교육감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도 교육청은 실력을 갖춘 아이들로 키우기 위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책임교육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력다짐 주인공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1·2학년은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과 연계해 성장지원과 놀이에 초점을 둔 '아이성장 놀이학년제'를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3·4학년은 ▲방학 중 이음학기 운영 ▲기본 공부습관 형성 ▲성취기준 기반 배움 확인 형성평가 ▲학생 참여형 수업 실천학급 운영 등의 ''아이도전 책임학년'을 도입한다.
윤 교육감은 "중학교를 대비하는 고학년인 5·6학년은 초등학력 성취를 파악하고 보다 견고히 지원하는 '아이도약 실력학년'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위한 중점 추진 과제로 ▲체계적인 진단과 책임 지원을 위한 '기초학력책임 기초 다짐' ▲학습 역량 제고와 맞춤형 교육을 위한 '기본학력 강화 주인공 프로젝트'▲진로 연계 및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위한 ''미래역량함양 실력 도약'을 제시했다.
충북도교육청. [사진 = 뉴스핌DB] |
이를 위해 ▲다채움을 활용 진단 및 향상도 검사 운영 ▲학년군에 맞춘 단계별 국어, 수학 중심 초등 공부습관 워크북 보급 ▲과정과 결과를 모두 책임지는 평가체제 구축과 총괄평가 문항 보급 ▲겨울방학 학력도약 이음교실 등을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초등학교는 기초소양과 기초학력을 토대로 실력의 바탕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아이들이 기초·기본학력을 튼튼히 해 새로운 것을 배우는 방법과 변화하는 법을 배워 한 명 한 명 삶을 살아가는 힘을 키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