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의회 25일 417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열어 의장·부의장 확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제12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에 국민의힘 이양섭(진천2)의원이 19일 확정됐다.
국민의힘 소속 도 의원들은 이날 오전 충북도당에서 의장 후보로 나선 이양섭 의원과 임병운(청주7))의원간 무기명 투표를 통해 후반기 의장 후보자로 이 의원을 선출했다.
이양섭 의원. [사진 = 충북도의회] 2024.06.19 baek3413@newspim.com |
국민의힘 의원 2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투표에서 이 의원은14표를 얻어 13표를 받은 임 의원을 1표 차로 누르고 하반기 도의장 후자가 됐다.
부의장 선출 선거에서는 유재목(옥천1) 의원이 14표를 얻어 김국기(영동) 의원을 1표차로 이겨 부의장 후보로 확정됐다.
이양섭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 충북도와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도의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도의회 의장은 관례상 다수당에서 맡고 있다.
현재 도 의회는 전체 35석 중 국민의힘 27석, 더불어 민주당이 8석이다.
이로써 도 의회는 오는 25일 41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확정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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