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우수 농식품의 수출기반 확보를 위해 뉴질랜드 농식품 해외무역사절단을 5박 7일 동안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장우성 괴산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청주상공회의소, 농식품 기업 등 12명으로 구성된 해외무역사절단은 19일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출국했다.
무역사절단 출국 모습. [사진 = 괴산군] 2024.06.20 baek3413@newspim.com |
이들은 뉴질랜드 한인회를 방문해 '괴산군 농식품 수출 확대 및 소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1일에는 주오클랜드 대한민국 분관과 KOTRA 오클랜드 무역관을 방문하며 주뉴질랜드노인회 등 7개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22일은 뉴질랜드 300여 개 마켓 유통망을 갖고 있는 이마트와 괴산군 농수산 식품 판매 확대 및 유통망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22~ 23은 현지 오클랜드 알바니, 보타니 지역 유통 마켓 2개소에서 한백식품 등 8개 농식품 기업, 48개 품목으로 판촉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24일은 현지 유력바이어 미팅과 유통시장을 방문해 시장조사를 마치고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절단 파견으로 관내 경쟁력 있는 농식품 기업과 해외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뉴질랜드 신시장 해외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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