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완주사랑군민제'의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완주사랑군민제는 출향인, 연고자, 고향사랑기부자, 명예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증을 발급해주고 관내시설이용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완주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6.20 gojongwin@newspim.com |
기존 완주사랑군민증 소지자는 고산자연휴양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등 5개의 공공시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여기에다 음식점·카페 등 8개의 민간시설로 할인 혜택을 확대해 총 13개의 가맹점에서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군은 향우의 애향심 고취와 관심도 제고를 위해 완주사랑군민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계 인구를 확대해 지역에 활력이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주사랑군민제를 통해 출향인, 연고자들이 완주와 더욱 깊은 유대감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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