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난 25일 시청 지하 공유회의실에서 공무직 등 근로자 대표(대표 이상호)와 2024년 제2차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노사간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 제2차 노사협의회 모습[사진=안성시] |
특히 이날 퇴직 등 공무직 결원 시 충원 방안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상호 근로자 대표는 "노사협의회는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 협의 기구이므로 노사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노사관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채정숙 행정과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특히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노사 간 허심탄회하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요인을 해결해 나가는데 함께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시는 공무직 등 근로자와의 공동노력을 위해 년 4회 노사협의회를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