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2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민선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임기동안 공약사업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범인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간 민선8기를 이끌어온 성과를 소개했다.
2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민선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박범인 금산군수. [사진=금산군] 2024.06.26 gyun507@newspim.com |
박 군수는 "정부 긴축에도 불구하고 올해 금산군 예산을 지난해보다 441억원 증액한 7911억원으로 편성했다"며 2026년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2~2023년 국도비 공모사업 2387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최우수 A등급 210억 원, 보건소 이전 신축 205억 원, 천내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320억 원, 전국 유일 인삼약초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100억 원,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 143억 원 등 예산 확보 현황을 설명했다.
또 충남도남부출장소 유치와 인구 5만 대 방어,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도로 건설, 맑은 물 프로젝트 등에 대한 브리핑도 진행했다.
박 군수는 남은 2년 간 역점과제로 관광 인프라 구축과 사회안전망 구축, 금산인삼의 세계화 지속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범인 군수는 "지금까지 금산 도약을 위한 밑바탕을 다지는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성과를 보여드리겠다"며 "10대 군정운영과제 기조 하에 주요 역점시책과 대규모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공약사업도 완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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