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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또대명'에 최고위원도 '친명 마케팅' 열중…정성호 "안 좋아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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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위 출범...'원샷 경선'·'추대' 여부 결정해야
'친명 좌장' 정성호 "명비어천가, 안 좋아 보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6일 8·18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를 띄우며 본격적인 전대 모드에 돌입했다. '또대명(또 당대표는 이재명)'이 유력한 상황에서 최고위원 후보들도 '친명 마케팅'에만 열을 올리며 전대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직 사임 발표를 하고 있다. 2024.06.24 pangbin@newspim.com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4선의 이춘석 의원(전북 익산갑)을 전준위원장에 선임하며 전대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이재명 전 대표의 단독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당 지도부는 계파색이 옅은 이 의원이 전대 관리에 적격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 전 대표가 홀로 입후보할 경우 당대표에 추대할지, 찬반 투표를 거칠지 여부도 전준위에서 결정된다. 기존의 지역 순회 경선 대신 '원샷 경선'을 치르는 방안도 전준위에서 검토될 예정이다.

원샷 경선이란 지역별 투·개표를 진행하지 않고 8월 18일 전당대회(서울) 당일에 결과를 공개하는 방식이다. 다만 원샷 경선을 하게 되면 지역별 합동연설회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전준위는 오는 27일 첫 회의에서 분과를 나눈 뒤 28일 해당 안건들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전준위 핵심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원샷 경선을 하면 너무 밋밋하기 때문에 순회 경선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고, 매번 (결과를) 공개하는 게 뻔하다는 견해도 있다"며 "다음주 최고위·당무위를 거쳐야 하는 사항들이 있어서 28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당대표 경선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최고위원 후보들마저 '친명 마케팅'에 열중하는 분위기다. 강선우 의원은 지난 24일 최고위원 출마 선언문에서 "우리 당의 최고위원 후보로 이재명 대표의 곁을 지킬 것"이라며 "당연히 대표는 이재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주 의원은 "이 대표와 함께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지켜내겠다"고 언급했으며 한준호 의원도 "반걸음 뒤에서 지켜본 대표님의 뒷모습은 세상의 모든 무게를 함께 나눠진 듯 꿋꿋했다"고 표현했다.

최고위원 출마가 유력한 전현희 의원도 지난 25일 본인 페이스북에 이 전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제1야당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을 훌륭하게 완수하느라 수고 많으셨다"고 적었다. 이외의 최고위원 후보군인 김민석, 민형배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 김지호 부대변인도 모두 친명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이다.

친명 마케팅이 과열하는 양상을 보이자 당 내부에서도 자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이 전 대표 칭송이 심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저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다"며 "최고위원으로서 민주당을 어떻게 혁신할 것이고 다음 지선,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민주당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자신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영배 의원도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친명) 일변도로 가면 나중에 평가할 시점에서 거꾸로 큰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며 "당의 다양성이나 조화를 이룰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목소리도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 전 대표 측은 최고위원 출마자들이 각자 본인의 강점을 내세우는 것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이 전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재명의 브랜드나 가치를 제시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며 "그렇게 하기를 원하진 않지만 그걸 인위적으로 막을 수도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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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릭픽 메달 원가 따져보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금·은값이 하늘 끝까지 치솟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은 명예에 더해 현금 가치로도 역대급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동계올림픽에 걸릴 메달은 금·은·동 245개씩 모두 735개다. 동계올림픽에 이어 열리는 패럴림픽에선 모두 411개의 메달(금·은·동 각 137개)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탈리아국립조폐국은 '두 도시가 만나 하나가 된다'는 콘셉트로 메달을 제작했다.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두 개최 도시를 상징하는 반쪽이 맞물려 하나의 원을 이루는 디자인이다. 겉으로 보기엔 하나지만, 실제로는 서로 다른 두 조각이 만나 완성되는 구조라 공동 개최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한쪽 면엔 올림픽 오륜기가, 반대편에는 종목명과 이번 대회의 엠블럼이 새겨진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 [사진=IOC]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 [사진=IOC] 환경·지속가능성도 이번 메달의 키워드다.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금속 폐기물에서 회수한 재활용 금속을 써서 메달을 제작했고, 주조 과정 역시 100% 재생에너지로 작동하는 유도 가열로에서 이뤄졌다. 환경 비용을 줄이려는 올림픽의 방향이 담겨 있다. 금메달은 500g짜리 순은에 6g의 순금을 도금해 총 506g, 은메달은 순은 500g, 동메달은 구리 420g이다. 규정상 금메달은 최소 92.5% 이상 은으로 만들어야 하고, 여기에 6g의 금으로 도금을 해야 한다. 메달 지름은 80㎜, 두께는 10㎜로 손에 쥐면 묵직함이 전해진다. 문제는 최근 몇 년 사이 치솟은 금과 은의 시세다.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금 현물 가격은 약 107%, 은은 약 200% 급등했다. 시세를 적용하면 이번 동계올림픽 금메달 1개의 재료비는 2300달러(약 337만 원)에 이른다. 파리 올림픽 때보다 두 배 이상 비싸진 셈이다. 은메달은 1400달러(약 205만 원)로 파리 때의 세 배를 넘었다. 상대적으로 재료값이 저렴한 동메달은 5.6달러(약 8350원) 수준이다. 메달의 진짜 가치는 선수의 땀과 눈물에 있지만, 숫자로만 따져도 역대급이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다. 올림픽 메달은 초창기엔 지금과 같은 모양도, 지금 같은 가치도 아니었다. 1회 근대올림픽인 1896 아테네 대회에서 1위에게 주어진 건 금이 아니라 은메달이었다. 2위는 동메달, 3위는 아예 메달이 없었다. 당시 은메달은 지름 48㎜, 두께 3.8㎜로 지금보다 훨씬 작고 얇았다. 1900 파리 올림픽에선 금·은·동메달 시상 체계가 도입됐지만, 모양은 지금과 다른 사각형(가로 42㎜, 세로 60㎜)이었다. 우리가 익숙한 둥근 모양의 메달과 순금 금메달은 1904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 처음 등장했다. 하지만 순금 메달의 시대는 길지 않았다. 1912 스톡홀름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금메달은 순금이 아닌 은 위에 금을 도금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금값이 치솟을 때마다 순금 메달의 귀환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지금처럼 금과 은 가격이 폭등한 시대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얘기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딴 클로이 김.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올림픽 2연패를 이룬 최민정. [사진=로이터 뉴스핌]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는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다. 그는 올림픽에서만 금 23개, 은 3개, 동 2개로 28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계올림픽 무대에서는 노르웨이가 메달 역사를 이끌어왔다. 동계 최다 메달리스트는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전설 마리트 비에르겐으로 금 8개, 은 4개, 동 3개로 1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최다 금메달 기록도 비에르겐이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남자 바이애슬론·금 8·은 4·동 1), 비에른 댈리(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금 6·은 4)와 나란히 8개를 보유 중이다.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10개 이상 따낸 선수는 지금까지 7명뿐이다. 한국은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이 금 2개, 은 3개, 동 1개로 6개의 메달을 따내 동계 최다 메달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최다 금메달은 여자 쇼트트랙 레전드 전이경이 보유한 4개다. 이제 시선은 7일(한국시간) 새벽 개회식이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의 빙판과 설원으로 향한다.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은 이미 금 3개, 은 2개를 목에 건 상태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보태면 최다 메달과 금메달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울 수 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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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억 의혹' 강선우·김경 영장 신청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공천헌금 1억원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강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다. 김 전 시의원에 대해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 김경 전 서울시의원 [사진=뉴스핌 DB] 경찰은 구속영장에 뇌물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판례를 검토한 결과 정당 공천은 자발적 조직 내부 의사결정으로 이번 의혹은 뇌물죄 구성 요건인 공무가 아닌 당무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경찰은 추가 조사 등을 통해 두 사람을 검찰에 최종 송치할 때는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두 차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 전 시의원은 네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현재 공천헌금 수수 당시 상황 등에 대한 두 사람의 진술은 엇갈리고 있다.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강 의원이 현역 의원이라는 점이 중요 변수로 꼽힌다. 헌법 제44조에 따라 경찰은 현역 의원을 회기 중에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할 수 없다. 검찰이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체포동의안은 국회에 제출된 뒤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자동 보고된다. 이후 24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72시간 이내 본회의를 열어 표결해야 한다.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3일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불체포특권을 유지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gdy10@newspim.com 2026-02-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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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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