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 '하이퍼 스테이지', 올해 매출 두 배 이상 성장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최근 떠오르는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를 소개하며 1030 세대 고객의 발길을 모은다.
2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신세계 센텀시티는 내달 4일까지 지하 2층 '하이퍼스테이지'에서 일주일간 '산산기어(San San Gear)'와 '코이세이오(COYSEIO)'의 팝업스토어를 연다.
산산기어 브랜드 이미지 [사진=신세계] |
산산기어는 2019년 국내 디자이너가 론칭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이번 팝업에서는 티셔츠, 바지, 재킷, 모자 등을 최대 30% 할인한다. 코이세이오는 Y2K 패션 스타일로 10~20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이번 팝업에서는 대표 상품과 함께 다양한 아이템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하이퍼 스테이지는 최신 유행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이 많이 찾는 공간으로, 올해 6월까지 팝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스트리트 패션이 젊은 층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신세계 센텀시티 산산기어 & 코이세이오 팝업스토어에서 개성 넘치는 아이템을 다양하게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