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저축은행· 대부업

속보

더보기

상상인그룹, 장애아동 대상 음악교육 2기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6월28일 17:55

최종수정 : 2024년06월28일 17:55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상상인그룹은 오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상상인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 2기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상상인'은 상상인그룹이 지난 2018년부터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분야의 재능을 발굴하고 관련 교육을 지원해 전문성을 길러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 2기는 기존 단원 20명에 더해 신규 단원 4명을 선발해 총 24명의 휠체어 사용 아동들이 참여한다. 이번 2기는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12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아카데미 상상인 2기 소개 △2기 교육 과정 및 강사진·단원 소개 △신입 단원의 악기와 교재 증정 등으로 진행된다.

기본적인 이론부터 연주 실습 등, 단계별 커리큘럼에 따라 오케스트라 음악교육을 전문적으로 받은 2기 단원들은 DMZ오픈페스티벌과 상상인그룹 내부 행사 등에서 공연할 기회도 갖는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4.06.28 hkj77@hanmail.net

앞서 상상인그룹이 지난 5월 25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 '2024 피크닉 데이'에서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 1기 단원들은 상상휠(Wheel) 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이뤄 성공리에 첫 연주회를 마쳤다. 1년도 채 되지 않은 음악 교육 기간에도 휠체어 아동들은 무대에 올라 바이올린·첼로·플루트 등을 능숙하게 연주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상상인그룹은 휠체어 사용 아동의 재활과 운동을 돕는 것은 물론, 동료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신체·정서적 발달을 한층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상인그룹은 아카데미 상상인을 지속해 더 많은 휠체어 사용 아동들의 재능 발굴을 지원하고 전문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휠체어 사용 아동들이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알아가는 것에 대한 기쁨을 느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카데미 상상인을 통해 아이들의 재능을 적극 발굴하고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6~18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안전용품을 제공해 약 3600명의 아동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휠체어 사용 아동의 재활과 운동을 지원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hkj7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