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삼성화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침수예방 비상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침수예방 비상팀은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 상황 발생 시 고객 동의 아래 관공서와 공조해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역할과 위험지역 사전 침수 예방 활동을 한다.
침수예방 비상팀은 저지대 등 상습 침수 지역 93개, 둔치 주차장 281개 등 전국 374개 이상 침수 예상 지역 리스를 최신화했다. 협력 업체별 순찰 구역을 정해 해당 지역을 수시로 확인 중이다.
침수예방 비상팀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막힌 빗물 받이'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내용을 조치하고 둔치 주차장 침수를 대비한 사전 순찰 활동도 강화한다. 콜센터에서는 기상 및 위험 상황을 수시로 고객에게 안내한다.
침수 위험 지역 내 관공서와 지자체와의 공조 체계도 구축했다. 침수예방 비상팀은 침수위험지역 지자체 담당자를 방문 면담하여 지자체 내 상습 침수지역 사전 확인 및 도로정비 활동 강화를 요청했다.
삼성화재 애니카손해사정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년간의 차량 침수예방 경험과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침수피해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삼성화재] 2024.07.05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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