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7명의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7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3개월간 현장에서 현금 4400만 원과 명품 가방 등 13점을 압류 조치했다.
평택시 고액 상습 체납자들의 가택수색을 통해 확보한 명품들[사진=평택시] |
이번 가택수색에는 경기도 및 평택시 세무공무원 5명이 참석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등을 실시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금 납부 회피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하는 체납자에 대해서 조세 정의 및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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