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현대백화점, 국가고객만족도 3년 연속 1위 달성

기사입력 : 2024년07월09일 16:47

최종수정 : 2024년07월09일 16:47

"고객이 행복한 백화점을 만들기 위한 노력 결과"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백화점은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백화점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 조사로, 소비자가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6가지 부문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현대백화점은 고객 관점에서 모든 활동을 시작하며, '고객을 행복하게 세상을 풍요롭게'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실이용 고객으로 구성된 '행복 인사이트 위원회'를 운영, 온라인 피드백과 오프라인 간담회를 통해 고객의 소리를 듣고 있다. 또 쇼핑 경험 기반의 고객 행복 지수를 측정해 만족스러운 서비스 및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사옥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서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백화점 플랫폼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월 태국 시암 피왓 그룹과 업무 협약을 체결, 방콕 쇼핑몰 내에 K콘텐츠 전문관을 운영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 4월 일본 파르코 그룹과 협약해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는 현대백화점의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키며,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대백화점은 또 ESG 경영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9년부터 전 점포에서 진행 중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은 매년 10만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하는 대표적 환경 친화적 활동이다. 2022년부터는 '전자 영수증 우선 발급' 정책을 시행해 지류 영수증 사용을 줄였고, 재생지를 활용한 '독립자원순환시스템'을 도입, 연간 1000만장의 쇼핑백을 재생지로 대체했다.

민왕일 현대백화점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다양한 공익 활동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