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홍명보 "팬 심정 이해"... 울산팬 "정몽규 나가, 홍명보 나가"

기사입력 : 2024년07월10일 20:19

최종수정 : 2024년07월10일 20: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표팀감독 내정 후 광주와 홈경기서 처음 심경 밝혀
'피노키홍' '용기있는 박주호' 걸개 건 울산팬 아우성
이정효 광주 감독 "들러리 안됐으면... 50승 채울 것"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울산 HD-광주 FC전이 열리는 10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 월드컵경기장엔 '피노키홍', '용기 있는 박주호', '울산은 붉은 적이 없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걸개가 걸렸다.

이날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내정자인 홍명보 감독의 입에 온통 관심이 쏠렸다. 경기 전 홍 감독은 취재진에 "충분히 이해한다. 그 분들(팬분들)의 어떤 감정이 맞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라며 내정 이후 처음 심경을 밝혔다. 이어 "30분 후 킥오프다. 경기 끝나고 심경을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 나중에 다시 질문 달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 [사진 = 울산]

비가 내린 경기장에 모인 울산팬은 "정몽규 나가, 홍명보 나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광주팬도 "정몽규 나가"라며 동조했다.

홍 감독은 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되기 전 "우리 협회에서 나보다 더 경험 많고, 경력과 성과가 뛰어난 분들을 데리고 오면 자연스럽게 내 이름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내 입장은 항상 같으니 팬들께서는 그렇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울산에 남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정효 감독.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날 경기장엔 50명이 넘는 취재진이 몰렸다. 이번 경기가 감독으로서 자신의 K리그 100번째 경기라고 밝힌 이정효 광주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를 본 건 처음이다. 들러리는 되지 않겠다"며 "지금까지 내가 49승 했다. 오늘 잘하면 50승을 채울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마음으로 왔다"라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