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잠실진주·대조1구역·청담삼익 등 4곳 공사비 갈등 해결

기사입력 : 2024년07월17일 11:15

최종수정 : 2024년07월17일 11: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디네이터 파견해 갈등 조정·중재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공사비 증액 등으로 갈등을 빚어온 정비사업에 코디네이터를 파견하는 등 갈등 조정‧중재를 위해 적극 노력 한 결과, 잠실진주아파트·대조1구역·청담삼익아파트 등 3곳에 대해 공사비 합의 등을 이끌어 냈다고 17일 밝혔다.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는 현재 대조1구역, 잠실진주아파트, 방화6구역, 청담삼익아파트, 미아3구역, 안암2구역 등 6곳 정비사업 현장에 파견돼 있다. 도시행정·도시정비·법률·세무·회계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정비사업 분쟁발생 시 시·구·갈등당사자와 협의체를 구성해 당사자 간 의견청취·갈등원인 분석, 조정안을 제시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3주거구역 재건축 현장. 2024.06.12 pangbin@newspim.com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시공자가 설계변경, 마감재상향, 물가상승, 금융비용 등 사유로 공사비 증액요구가 있었다. 총회에서 공사계약변경 약정체결 안건 부결 등 시공사와 관련 협의 지연으로 시 코디네이터 파견을 요청해 코디네이터, 시·구·조합·시공자 간 6차 중재 회의를 거쳐 공사비 증액 합의안을 마련했다. 

잠실진주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공사비 증액 총회 부결 이후 시공자와의 공사비 증액,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합의점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코디네이터의 중재로 공사기간 조정, 지연이자 절감 등 조합원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돼 총회에서 안건이 가결됐다.

대조1구역은 조합내부 갈등·공사비 미지급 등으로 올해 1월부터 공사 중단 등 극심한 갈등을 겪었으나 코디네이터 파견으로 총회를 통해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공사를 재개했다.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공사중지 예고' 등 시공사에서 공사를 중단하고 일반분양 일정이 연기될 예정이었으나 코디네이터 파견을 통해 시·구·조합·시공자가 함께 3차 중재 회의를 열었다. 행당7구역은 SH공사 공사비 검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조합·시공자간 긍정적인 합의를 도출한 바 있다.

한병용 주택실장은 "최근 급격한 건설공사비 지수 상승·금리 인상으로 공사비 증액, 공사 중단 등 정비사업 현장 곳곳에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상시 모니터링·현장조사를 통해 공사비 갈등원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공사비 갈등으로 인한 사업지연 등 조합원 피해 예방을 위해 조정‧중재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