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5시 47분 출발... 임성재, 토머스·사우스게이트와 한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영건' 김주형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오픈(디오픈) 1, 2라운드에서 강호들과 '흥행조'에 묶여 샷 대결을 벌인다.
17일(한국시간) 발표된 조 편성에 따르면 김주형은 18일 오후 5시 47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와 1라운드 출발을 한다.
[트룬 로이터 = 뉴스핌 ] 박상욱 기자 = 김주형이 17일 디오픈 개막을 앞두고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연습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4.7.17 psoq1337@newspim.com |
최근 샷감각을 찾은 김주형은 로열 리버풀에서 작년 대회에서 열린 공동 2위에 오르며 링크스 코스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LIV 골프 소속 디섐보는 6차례 나선 디오픈에서 최고 성적은 2022년 대회 때 공동 8위이다. 2023년에 프로로 전향한 오베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 4위까지 오른 무서운 신예다.
임성재는 18일 오후 3시 52분 저스틴 토머스(미국), 매슈 사우스게이트(잉글랜드)와 1라운드를 시작한다. 안병훈은 18일 오후 9시 26분 제이슨 데이(호주), 리키 파울러(미국), 김시우는 18일 오후 10시 48분 콜린 모리카와(미국), 샘 번스(미국)와 티샷한다.
송영한은 18일 오후 3시 8분, 고군택은 오후 6시 53분, 김민규는 오후 7시 15분, 왕정훈은 19일 오전 0시 27분에 1라운드를 시작한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8일 오후 11시 10분에 조던 스피스, 캐머런 영(이상 미국)과 티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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