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내달 충북 단양에서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린다.
단양군은 내달 1~4일 단양강 일대에서 '2024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물 위를 질주하는 수상스포츠를 중심으로 열리며 다양한 체험과 무료 이벤트가 펼쳐진다.
플라이드보드. [사진 = 단양군] 2024.07.18 baek3413@newspim.com |
모터보트, 제트스키, 수상자전거, 카약, 패들보드(SUP) 등 5종의 수상스포츠 체험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단양군체육회를 통해 사전 또는 현장에서 할 수 있다.
행사 셋째날인 3일은 '2024 단양 코리안 SUP 챔피언십'과 다양한 이벤트 대회가 열려 수상스포츠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냉방 컨테이너와 차가운 음료 제공 등 여름철 대비책도 마련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가 단양의 수상 관광 이미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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