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군수 " 다변화된 정책개발...인구·경제도시 육성"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지속 가능한 도시평가에서 종합 50위, 충북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달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 순위발표 공동세미나'에서 공개됐다.
진천군청. [사진 =뉴스핌DB] |
인구, 경제, 교육, 건강, 안전 등 5개 영역 25개 지표를 종합 분석한 결과다.
진천군은 전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13위를 기록하며 인구 분야와 경제 분야에서 고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구성장률에서 전국 군 단위 2위,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하며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인구 증가율 9.84%를 기록했다.
또 출산율은 도내 1위, 평균연령 지표는 2위를 기록해 젊은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경제지표에서도 고용률과 상용직 비율은 충북 1위를 기록했으며, 재정자립도와 1인당 소득은 충북 도내 2위, GRDP는 충북 도내 3위에 올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각종 평가지표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올해 신설된 인구정책과를 중심으로 혁신적이고 다변화된 정책개발을 통해 인구 도시, 경제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