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의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고향사랑기부금은 1억1350만원(100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늘었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모습. [사진 = 충북도] 2024.07.22 baek3413@newspim.com |
도는 상반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주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완주군) 등 도내외 12개 기관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를 진행해 많은 기부를 이끌어냈다.
충북도는 내년부터 기부 상한액이 200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고액기부자를 위한 고가 답례품을 추가 발굴해 기부자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 외 지역 주민들만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의 특성상, 타 지역 기관을 방문한 홍보가 큰 효과를 보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현장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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