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 와플대학 모바일 기프티콘 무상 제공
[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가 'ex-모바일 충전카드' 보급 활성화를 위해 고객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ex-모바일 충전카드 판촉 이벤트 펼쳐[사진=도공 서울경기본부] |
앞서 도공 서울경기본부는 프랜차이즈 기업 와플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22일 도공 서울경기본부에 따르면 'ex-모바일 충전카드'를 신규로 발급받는 고객에게 와플대학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고객 이벤트를 이날부터 실시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로 수도권 관내 영업소 40곳, 와플대학 선릉점을 방문해 'ex-모바일 충전카드'를 발급받는 고객들이 대상이다.
이종(異種) 업계와의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통해 출시 초기 단계에 있는 'ex-모바일 충전카드'의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서울경기본부에서 마련한 이벤트다.
이보다 앞서 도공은 통행료 선불카드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키 위해 지난해 4월 'ex-모바일 충전카드'를 출시했다.
특히, ex-모바일 충전카드는 선불과 후불의 장점만을 모은 새로운 개념의 하이패스 카드로 △연회비가 없고 △스마트폰 앱에서 충전과 미납통행료 납부가 가능하며 △고속도로 이용내역 실시간 알림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도공이 운영하는 영업소 또는 이마트24를 직접 방문해 회원 가입 후 현장에서 바로 카드를 발급받거나 △모바일 앱에서 신청 후 별도 배송(약 1주일 소요)을 통해 실물 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더욱이 오는 9월에는 경부고속도로 서울하이패스센터 주차장(부산방향)에서 일일 팝업(pop-up) 스토어를 운영해 현장에서 즉석 제조한 와플 600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또, 와플대학과 협업으로 제작한 동영상을 유튜브 등에서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태완 도공 서울경기본부장은 "대학생 등 젊은 세대에게 상당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한 프랜차이즈 기업과의 협업으로 고속도로에서 즐거운 경험과 보다 친근한 기업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