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 경기 하남시가 하남시립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나섰다.
하남시, 하남시립도서관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연구용역 추진[사진=하남시] |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도서관의 대내외적 환경변화와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도서관의 시책을 수립하기 위해 시는 최근 '하남시립도서관 중장기발전 종합계획(2024~2028)'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대원경영연구소를 용역기관으로 정해 오는 9월까지 ▲제4차 국가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 연계한 추진전략 ▲지역사회의 요구에 대응하는 서비스 모델 개발 ▲도서관 특성화 및 차별화 전략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시는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온라인(URL, QR코드)과 오프라인(인근 공공도서관 방문 후 설문지 작성)에서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 결과는 통계화 작업을 거쳐 향후 추진전략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칭)하남시 어린이도서관, 감일도서관 등 도서관 인프라 확충 추진과 도서관의 대내외적 환경변화 및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추진전략 마련을 위해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이 원하는 도서관 발전 방향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문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