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4일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24일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 사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사진=안산시의회] |
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 사업에 대한 체험을 통해 운영 상황을 파악하고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됐으며, 문화복지위원회 설호영 위원장, 유재수 부위원장, 황은화 위원과 문화체육관광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안산시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는 다문화거리를 거닐며 세계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위원들은 이날 안산 다문화도서관과 세계문화체험관, 다문화특구 광장, 식료품점을 방문하고 네팔식당과 우즈벡식당, 베트남식당을 찾아서는 나라별 현지 음식을 맛봤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다문화거리 곳곳을 살피며 방문객들의 가장 큰 불편 사항인 주차문제에 대한 실태를 확인하고 거리의 환경정비 필요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24일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 사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사진=안산시의회] |
설호영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으로 해외를 가지 않고도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맛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다문화특구, 다문화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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