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가 영유아에게 미세먼지 저감 요령‧대응 방법을 교육하는 '초미세먼지관리사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을 진행할 강사 3명을 7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수원시] |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초미세먼지관리사 양성교육 수료자'가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선발해 8월 9일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강사는 8월에 직무보완교육을 받은 후 방문 교육에 활용할 교안‧교구를 개발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교육을 진행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공고문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30일까지 방문(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기후에너지과 대기환경팀) 또는 전자우편(euni102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평일 업무시간(정오~13시 제외)에만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관리사를 활용한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으로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미세먼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초미세먼지관리사 양성 교육으로 77명의 초미세먼지관리사를 양성했다. 또한 현재까지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1366회 초미세먼지관리사 방문 교육을 진행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