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한달 만에 방문객 2만명 돌파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올누림센터가 개관 한 달 만에 2만 명의 방문객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누림센터는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작은영화관 등 다양한 복합문화시설을 갖춘 공간이다.
단양 올누림센터.[사진 = 단양군] 2024.07.29 baek3413@newspim.com |
평일 평균 700여 명, 주말 평균 1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단양작은영화관'은 국내 최초로 리클라이너석을 도입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시와 영월군, 영주시 등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찾아 5000여 명이 이용했다.
단양군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자녀 학습 지원 등을 제공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품앗이 육아를 지원하며 단양생활문화센터는 전시실, 음악연습실, 공방 등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대관해 준다.
올누림도서관은 기존 다누리도서관이 이전하면서 규모가 확장돼 8만70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누림센터가 예술 놀이터이자 문화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