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단양강서 개최...다양한 수상레저기구 체험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2024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이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단양군체육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다양한 수상스포츠 활동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여름철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라이보드 공연.[사진 = 단양군] 2024.07.30 baek3413@newspim.com |
축제는 화려한 플라이보드 공연으로 시작하며 다양한 수상레저기구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개막축하 콘서트, 어린이 물놀이장, 각종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된다.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카약, SUP(패들서프) 등의 수상스포츠는 사전 접수와 현장 신청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2024 단양 코리안 SUP 챔피언십 대회'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수상스포츠 대회 모습. [사진 = 단양군] 2024.07.30 baek3413@newspim.com |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스포츠 페스티벌로 많은 분이 단양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즐겁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군은 8∼9월 2차 수상레포츠 아카데미, 9월과 10월 전국 요트대회 등 수상스포츠 관련 행사를 추진해 '수상스포츠의 메카 단양'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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