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을 위한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
가트너 선정 'AIDA'와 'HWADAP'의 성공 비결
한화그룹 임원의 생생한 경험, 신간으로 출간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디지털 전환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는 한화그룹의 혁신 프로젝트가 '넥스트 디지털'이란 책으로 나왔다.
한화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이끈 임원이 직접 집필한 이번 신간은 글로벌 리서치&자문 회사인 가트너가 선정한 한국 최초의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 'AIDA'와 'HWADAP'의 개발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한화그룹에서 30년 동안 IT, 스마트팩토리,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를 이끌어온 저자 정해진씨는 이번 책을 통해 AI 시대의 디지털 전환과 필수 기술을 심도 있게 풀어냈다.
저자는 2023년 구축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 'HWADAP'과 생성형 AI 기반 챗봇 'AIDA'가 글로벌 모범 사례로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AI/ML(머신러닝),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다. 이 책은 디지털 혁신의 근간이 되는 기술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클라우드가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AI와 머신러닝이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생성형 AI가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지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챗GPT의 등장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의 판도가 바뀌고 있는 현재, 이 책은 변화의 중심에서 길을 찾고 있는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나침반이 될 것이다.
저자는 디지털 전환을 '디지털(IT) 기술 기반의 혁신 전략'으로 정의하며, 기술 변화에 따른 전략의 변화를 강조한다.
팬데믹 동안 메타버스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이 주목받았던 것처럼, 지금은 생성형 AI가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한화그룹의 디지털 전환 성공 스토리는 CIO, CDO, CTO를 비롯한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책임지고 있는 임원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다. AI 시대를 맞아 비즈니스 변화와 요구 사항을 실제로 구현해야 하는 IT, DT 담당자들에게도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