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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AI시대 디지털 전환의 교과서 '넥스트 디지털'

기사입력 : 2024년07월30일 14:21

최종수정 : 2024년07월30일 14:21

'생존을 위한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
가트너 선정 'AIDA'와 'HWADAP'의 성공 비결
한화그룹 임원의 생생한 경험, 신간으로 출간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디지털 전환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는 한화그룹의 혁신 프로젝트가 '넥스트 디지털'이란 책으로 나왔다. 

한화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이끈 임원이 직접 집필한 이번 신간은 글로벌 리서치&자문 회사인 가트너가 선정한 한국 최초의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 'AIDA'와 'HWADAP'의 개발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한화그룹에서 30년 동안 IT, 스마트팩토리,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를 이끌어온 저자 정해진씨는 이번 책을 통해 AI 시대의 디지털 전환과 필수 기술을 심도 있게 풀어냈다.

저자는 2023년 구축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 'HWADAP'과 생성형 AI 기반 챗봇 'AIDA'가 글로벌 모범 사례로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AI/ML(머신러닝),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다. 이 책은 디지털 혁신의 근간이 되는 기술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클라우드가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AI와 머신러닝이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생성형 AI가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지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챗GPT의 등장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의 판도가 바뀌고 있는 현재, 이 책은 변화의 중심에서 길을 찾고 있는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나침반이 될 것이다.

저자는 디지털 전환을 '디지털(IT) 기술 기반의 혁신 전략'으로 정의하며, 기술 변화에 따른 전략의 변화를 강조한다.

팬데믹 동안 메타버스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이 주목받았던 것처럼, 지금은 생성형 AI가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한화그룹의 디지털 전환 성공 스토리는 CIO, CDO, CTO를 비롯한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책임지고 있는 임원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다. AI 시대를 맞아 비즈니스 변화와 요구 사항을 실제로 구현해야 하는 IT, DT 담당자들에게도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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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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