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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당 32만원…개사육 농장 폐업 지원금 이달 중순 발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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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식용 종식법 시행 위해 200개 농장 조사
연간 수익금 마리당 31만7000원
이달 중순 지원 계획 발표
몇 년치로 환산해 지급할지 '관건'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정부가 폐업을 앞둔 개사육 농장에 대한 지원금으로 사육견 한 마리당 30만원가량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지원 규모는 이르면 이달 중순 나온다.

판매업자들은 그간 마리당 40만원씩, 5년분인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정부가 추산한 금액과 마리당 10만원 가까이 차이난다.

한 마리당 가격뿐 아니라 몇 년 분은 보상해 줄지도 관건이다. 정부의 보상안이 충분하지 못하면 육견 업계는 폐업 거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일 대한육견협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식용 종식법) 시행령 공포를 앞두고 최근 지원금 추산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200개 개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개 한 마리당 농장이 거둘 수 있는 연간 수익은 31만7000원으로 추산됐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식용개 사육농가와 종사자들의 단체인 대한육견협회(회장 주영봉)가 지난 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평생 직업ㆍ재산권을 강탈하는 강제 폐업만 밀어붙이지 말고, 정당한 보상ㆍ합리적인 지원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4.08.01 yym58@newspim.com

농식품부는 가장 비싼 값과 가장 싼 값을 제외하는 등 평균값 조정을 거쳐 지원 금액을 제시할 계획이다. 다만 오차범위를 조정하는 수준이라 마리당 지원 금액은 30만원 안팎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계획 발표 시기는 9월에서 이달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재정 당국과 합의 후 오는 9월 보상안이 나올 예정이라고 했지만, 대한육견협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보상안을 이르면 이달 중순까지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원 규모가 확정돼야 폐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잡을 수 있다는 협회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대한육견협회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맞은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5일로 다가온 폐업이행계획서 제출 마감일 전에 정부가 보상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영봉 대한육견협회 회장은 "전날 기자회견 이후 대통령실 행정관과 만나 이달 중순쯤 지원안이 나올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라며 "또 지원안에 대한 협회의 요구사항을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전달해달라고 전하고 왔다"라고 말했다.

관건은 정부가 지원 금액을 몇 년 치로 환산해 줄지다. 협회가 원하는 지원 금액은 사육견 한 마리당 연간 벌어들일 수 있는 금액인 40만원의 5년분, 즉 200만원이다.

정부는 조사 결과를 근거로 마리당 31만7000원이 적정 지원액이라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연간 예상 수익금을 몇년 치로 환산해서 줄지는 모른다. 

이에 대해 주영봉 회장은 "인건비를 제외하고 순수 수익이 31만7000원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몇 년 치로 보상해주겠다는 말은 없다"며 "철거 비용 등 나머지 지원 금액은 소액 수준이라 사육견 지원액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동물보호단체와 육견협회의 입장 차이가 분명하고, 불법적으로 식용견을 키우며 수익을 창출한 육견업자에게 세금으로 지원해주면 안 된다는 여론도 있다"며 "재정 당국이 이를 모두 감안해 납세자가 납득할 만한 수준의 지원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데, 업계에서 주장한 금액은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농식품부가 개식용 종식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 5월까지 개사육 농장으로부터 자진 신고받은 내용에 따르면 개사육 농장은 총 1507개다.

전체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개는 46만 마리 수준으로 협회에서 원하는 만큼 마리당 200만원을 지원하면 지원금만 9200억원에 이른다. 

yk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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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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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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