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달 인사 발령에 따른 공직자들의 차질 없는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5일 최민호 시장은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8월 직원 소통의 날'에 참석해 "무더운 여름과 보직 이동으로 업무 파악에 어려움이 더욱 크겠지만 새로운 자리에 빠르게 적응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사진=세종시] 2024.08.05 jongwon3454@newspim.com |
아울러 최 시장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조치원복숭아축제 당시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일선에서 고생한 직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이번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용역 업체를 선정해 개최한 것이 아닌 시와 조치원읍, 관계기관 등 여러 직원이 축제 전반에 걸쳐 직접 준비하고 운영했다"며 "그 결과 방문객은 지난해 6만 명대에서 올해 8만 명대로 증가하는 등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들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인사 발령 이후에도 새로운 자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업무에 집중하자"고 덧붙였다.
이어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최근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챗지피티(GPT) 등이 행정에 활용되는 모습을 긍정적인 행정 변화라고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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