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8일 강원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안반데기 고랭지 배추밭에서 여름 배추 출하 상황 및 생육상태를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이 강릉 안반데기 배추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있다.[사진=강릉시청] 2024.08.08 onemoregive@newspim.com |
왕산면 안반데기는 8월 중·하순부터 배추를 본격적으로 출하하는 곳으로 재배면적이 192ha(57만평)에 달해 국내 최대 고랭지배추 주산지로 꼽히는 곳이다.
현장 방문 후 강릉농협에서 강원도, 농촌진흥청, 지자체, 농협, 농업인 등의 관계자들과 배추 생육관리 점검회의를 갖고 향후 고랭지채소 작황 및 수급전망과 강원권 비축기지 진행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송미령 장관은 "농업인들이 배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작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배추가격 안정을 위해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생육관리와 함께 비축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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