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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에르난데스 '합격점'…kt 황재균, KIA전 12회 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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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채은성, 연타석 홈런 포함 4안타 4타점
키움 후라도, 8이닝 6안타 무실점 승리투수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LG가 '한 지붕 라이벌' 두산에 이틀 연속 패한 분풀이를 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8일 잠실에서 교체 외국인투수 에르난데스가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뺏으며 2안타 1실점으로 막고, 10안타로 10점을 뽑는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10-3의 대승을 거뒀다.

에르난데스. [사진=LG]

에르난데스는 LG가 지난달 켈리와 결별한 뒤 44만 달러에 잔여 시즌 계약을 맺은 베네수엘라 출신 투수다. 미국프로야구 트리플A에서 통산 11승 7패 평균자책점 2.87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선 9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32를 기록했다.

공격에선 오스틴이 1회 선제 2점 홈런을 비롯해 2안타 3타점, 문보경이 3안타 2타점, 홍창기가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이로써 LG는 이날 한화에 패배한 삼성을 제치고 2위에 복귀했다.

KIA와 kt의 광주 경기는 무더위 속에 근래 보기 드문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kt는 쿠에바스가 7이닝 3안타 무실점, KIA는 황동하가 6이닝 3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선발 호투했다.

황재균. [사진=kt]

승부는 연장 12회에 가서야 갈랐다. kt는 0-0으로 맞선 12회초 오재일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루에서 문상철의 유격수 앞 땅볼 때 더블 아웃을 노리던 상대 2루수의 송구 실책으로 2사 2루의 기회를 이어간 뒤 황재균이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려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

한화는 대구에서 끈질기게 쫓아오는 삼성의 추격을 6-4로 물리쳤다.

채은성이 6회와 8회에 연타석 홈런을 친 것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4타점의 원맨쇼를 펼쳤다.

채은성. [사진=한화]

선발 문동주가 5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으며 6안타 3실점(2자책)으로 인상적인 투구를 했고, 4명의 불펜투수가 1이닝씩을 책임지며 승리를 지켜냈다.

고척에선 키움이 후라도의 호투를 앞세워 SSG에 3-0으로 승리했다.

후라도는 8회까지 삼진 8개를 뺏으며 6안타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봉쇄했다. 투구수가 102개로 많지 않았다면 충분히 완봉도 노려볼 만했다.

후라도. [사진=키움]

이주형이 2안타 2득점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4회 송성문이 선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키움은 6회 2사 1, 3루에선 변상권의 중전 안타 때 주자 2명이 모두 득점하는 진기록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1루 주자 송성문은 SSG 야수들의 느슨한 중계플레이를 틈타 재치 있게 홈까지 파고들었다.

롯데-NC의 사직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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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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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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