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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잭슨홀·엔비디아 실적 전 지금이 미 주식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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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달 말 금융시장 주요 이벤트 이후 미국 주식시장의 턴어라운드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9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하 전망이 강한 가운데 오는 22~23일(현지시간)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명확한 금리 인하 신호가 나올 수 있고, 28일로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 역시 투자 심리를 자극할 수 있어서다.

13일 골드만삭스의 스콧 러브너 기술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엔비디아의 이달 28일 실적과 연준의 잭슨홀 회의가 미국 주식시장의 반등을 주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상황이 현실화한다면 투자자들에게 저가 매수 기회가 그리 길지 않다는 게 러브너 애널리스트의 진단이다. 이달 들어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가량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8.14 mj72284@newspim.com

러브너 애널리스트는 지난 한 달간 전 세계 주식 선물이 1090억 달러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조정의 막바지에 도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주 초반 뉴욕증시는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큰 폭의 약세를 겪었다. 골드만의 선물 전략팀은 800억 달러 규모의 전 세계 주식 선물 계약이 지난주에만 매도됐다고 설명했다.

러브너 애널리스트는 내일(14일) 공개되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양방향으로 시장의 움직임을 결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9월 금리 인하 개시와 이후 통화정책 완화 속도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CPI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골드만은 대선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주식시장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그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유지되면서 쉽지 않은 장세가 펼쳐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러브너 애널리스트는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9월 까다로운 거래 개시를 앞두고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라며 올해 4분기 주식시장이 신고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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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울산을 AI시티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울산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 'AI시티(AI City)'를 제시했다. 제조업 경쟁력을 인공지능(AI)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시민의 일상에 AI를 접목하고, 산업도시에 예술과 감성을 더해 울산을 새로운 형태의 AI 도시로 만들자는 구상이다. 13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1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 클로징 세션에서 "미래 울산은 AI시티의 모습이 돼야 한다"며 제조AI와 '모두의 AI', '아트(Art) 울산' 등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 클로징 세션에서 AI시대 울산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SK] 우선 제조AI를 통해 울산의 주력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최 회장은 제조 기술과 솔루션, 데이터를 결합해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개별 기업을 넘어 대규모 데이터를 축적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봤다. 최 회장은 "제조AI는 기술이 중요하고 생산성을 높여야 하지만 규모 있는 데이터 플랫폼이 없다면 쉽지 않다"며 "데이터를 모으고 필요한 데이터의 규모를 키우는 것은 울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제"라고 말했다. AI를 시민 생활로 확장하는 '모두의 AI' 구상도 내놨다. SK가 구상 중인 시민용 AI 에이전트로, 개인에게 맞는 공공·복지 혜택과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교통·의료·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해 이용자의 요청까지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아트 울산'을 통해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에 예술과 감성을 접목한다. 최 회장은 "모두의 AI를 통해 울산 시민들의 행복을 높이고 도시에 감성을 더해 예술이 있는 산업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 7번째), 김상욱 울산시장(왼쪽 8번째),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왼쪽 6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1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 AI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조건으로는 '비즈니스 모델'을 꼽았다. 막대한 자본과 자원이 투입되는 AI가 장기적으로 성장하려면 기술 경쟁을 넘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막대한 자원을 투입한 만큼 더 나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상업화해야 한다"며 "AI가 스스로 이익을 창출하고 다시 투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구조까지 가야 한다"고 말했다. SK는 울산의 AI 인프라와 '모두의 AI'를 결합해 지역 특화 AI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울산 제조업의 AI 전환(AX)을 위한 피지컬 AI 전략과 AI를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 회장은 AI 시대에 필요한 청년의 역량으로 '생각 근육', '공감의 힘', '적응 근육', '피지컬 근육'도 제시했다. AI에 사고를 맡기기보다 문제의 본질을 스스로 고민하고 타인과 공감하며, 실패에서 회복하고 직접 경험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6 울산포럼'과 연계해 열린 'WAVE 2026(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전시장을 둘러보고 전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사진=SK] 최 회장은 "AI 툴을 가지고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앞으로 가야 하는 교육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울산포럼은 최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돼 기업과 지역사회가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울산지역 대학생과 시민 등 1만9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최 회장은 "울산포럼이 상시 플랫폼 형태로 자리 잡았다"며 "가능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모아 울산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9-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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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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