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절기상 '말복'이자 수요일인 14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후덥지근하겠다. 중부지방에는 오후에서 저녁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 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에는 오후부터 저녁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울시가 폭염 위기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올린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에서 작업자들이 나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4.08.06 choipix16@newspim.com |
소나기로 인한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에서 10~40mm, 많은 곳은 60mm 예상된다. 제주도는 오는 15일까지 30~80mm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부산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4도 ▲춘천 35도 ▲강릉 32도 ▲대전 34도 ▲대구 33도 ▲부산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0m,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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