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16일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도솔공원에서 신안파출소 신청사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7년 문을 연 신안파출소는 건물이 낡고 노후돼 근무자와 주민 모두 불편을 겪어 도솔공원 내 대지 990㎡(약 300평), 지상 2층 연건평 354㎡(약 107평)로 1년간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했다.
16일 천안동남경찰서 신안파출소 신청사 준공식. [사진=천안동남경찰서] 2024.08.16 gyun507@newspim.com |
신안파출소는 천안TG, 1번국도, 천안고속·시외버스터미널, 5곳의 대학교 등이 위치한 교통의 요지로 상습 교통혼합 지역이다. 또 다중이용시설인 충남 신세계백화점, 신부문화거리 등이 위치해 천안동남경찰서 관내 중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곳이다.
신안파출소가 이전 개소함으로 지역 주민에 대한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접점 지역에서 맞춤형 치안활동을 통해 주민의 안정 및 대·내외 경찰 홍보 등 이미지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새롭게 태어나는 신안파출소는 지역주민의 생명, 안전,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 치의 부족함도 없는 명실상부한 치안 통합서비스센터로 발전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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