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당, 오늘 새 지도부 선출…이재명 당대표 연임 유력

기사입력 : 2024년08월18일 09:36

최종수정 : 2024년08월18일 09:36

5명 최고위원 선발도 '각축전', 선두 김민석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가 18일 열린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뽑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왼쪽부터), 김지수,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스튜디오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방송 토론회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08.13 photo@newspim.com

전국 권리당원 ARS 투표, 대의원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해 득표율에 따라 당선된다. 결과 발표는 이날 오후 6시 넘어 나올 예정이다.

대표는 이재명 후보의 연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최종 득표율이 90%를 넘어설지 주목된다.

이 후보는 전날 17차례의 지역 순회경선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89.90%을 기록했다.

'이재명 일극 체제 반대'를 내세우며 당권에 도전한 김두관 후보는 전날 누적 득표율 6.27%를 기록했고, 김지수 후보는 1.30%를 얻었다.

이날 전당대회 현장에서 공개되는 권리당원 ARS 투표와 대의원 및 여론조사 투표가 남아있지만, 이 후보와 나머지 후보들간 격차가 커서 결과에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결과가 예상 가능한 대표 후보와 달리 최고위원 다섯 자리를 두고는 8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누적 득표율을 보면 김민석(18.63%) 후보가 가장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어 김병주(14.30%), 정봉주(14.17%), 한준호(13.78%), 전현희(12.75%) 후보가 당선권이다. 이언주(11.43%), 민형배(9.90%), 강선우(5.05%) 후보가 뒤를 쫓고 있다.

'명팔이'(이재명 팔이) 발언으로 강성 당원들의 반발을 산 정봉주 후보의 당선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선거 초반 1위를 달리던 정 후보는 전날 서울에서 9.85%로 6위를 기록했고, 누적 득표율로는 3위로 밀려났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