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1차 회의...공정·투명한 의정활동 강화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장으로 전훈 교수(경북대, 행정학)가 선출됐다.
경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19일 1차 회의를 열고 자문위원장 선출과 함께 '경상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준수 여부 점검 계획 관련 의견을 공유했다.
앞서 경북도의회는 지난 1월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경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가 19일 1차 회의를 열고 자문위원장 선출과 함께 '경상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준수 여부 점검 계획 관련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2024.08.19 nulcheon@newspim.com |
도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을 행동강령 조례 준수 여부 점검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경북도의회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자문기관이다"며 "이번 자문위원회의 논의와 권고 사항을 겸허히 수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의회의 행동강령 이행 현황을 철저히 점검해 모든 의원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사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행동강령 위반행위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의원의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행동강령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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