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원도심상인연합회와 2024 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원도심 상인회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상품권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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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푸드앤아트페스티벌 상품권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순천시] 2024.08.20 ojg2340@newspim.com |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결제 수단을 상품권으로만 제한해 원도심 활성화에 직접적인 기여를 할 예정이다.
상품권 판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5% 할인된 가격으로 9월 9일부터 시작해 26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원도심상인연합회는 상가 자체적으로 할인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예년보다 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하고 널리 홍보하여 시민과 관광객, 지역 상인들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