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종합)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 2.4%로 0.1%p 하향…"내수 회복세 더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상수지 흑자 730억 달러 예상…취업자수 20만명으로 6만명 줄 듯
"내수, 개선 흐름 재개하지만 모멘텀 당초 예상에 다소 못 미칠 전망"
소비자물가 2.5% 내년 2.1%…"하반기 2% 초반, 내년 목표 수준으로 둔화"

[서울=뉴스핌] 온종훈 정책전문기자 =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한은은 22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2.4%를 제시했다. 지난 5월 전망보다 0.1%포인트(p)를 낮췄다.

지난 2분기 성장률(전분기 대비 속보치)이 마이너스 0.2%를 기록한 데 이어 3분기 들어서도 민간소비 등 내수 지표가 크게 개선되지 않은 점을 반영했다.

이례적으로 높았던 1분기 성장률(1.3%)을 고려, 지난 5월에 연간 전망치를 2.1%에서 2.5%로 대폭 상향 조정한 지 석 달 만에 다시 소폭 하향 조정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2024.08.22 photo@newspim.com

이창용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1분기 성장에 일시적 요인의 영향이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평가했다"며 "향후 기조적인 성장 흐름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한은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지정학적 리스크도 증대됐다"며 "내수는 회복 흐름을 재개했지만 회복세가 더딘 것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내수에 대해 "기업 투자여력 증대,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 진전 등에 힘입어 개선 흐름을 재개하겠지만, 모멘텀 상승 폭이 당초 예상에 다소 못 미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한은은 올해 전망치를 지난 2022년 11월(2.3%) 이후 지난해 2월(2.4%), 5월(2.3%), 8월(2.2%), 11월(2.1%), 올해 5월(2.5%) 등으로 수정해왔다.

이번 한은 전망치 2.4%는 정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전망치(2.6%)는 물론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치(2.5%)보다도 낮은 수치다.

해외 투자은행(IB)과 비교하면 골드만삭스(2.3%)보다 높고, JP모건(2.7%), 바클레이즈(2.6%), 노무라(2.5%)보다는 낮은 전망치다.

한은의 경제전망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은 1.4%, 설비투자 증가율은 0.2%로 각각 예상됐다. 지난 5월 전망보다 민간소비는 0.4%p, 설비투자는 3.3%p 각각 낮아졌다.

반면에 건설투자는 -2.0%에서 -0.8%로 전망치가 높아졌다.

아울러 재화수출은 5.1%에서 6.9%로 상향 조정되고, 재화수입은 2.4%에서 1.6%로 하향 조정되는 등 순수출 증가세가 전망됐다.

[자료=한국은행]  2024.08.22 ojh1111@newspim.com

한은은 수출에 대해 "IT(정보기술) 경기 호조, 방한 관광객 증대 등에 힘입어 지난 전망보다 높은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은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7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큰 폭의 흑자 기조를 반영해 지난 5월 전망(600억달러)보다 130억달러 높였다. 

올해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20만명으로, 5월 예상(26만명)보다 줄어들 것으로 봤다. 건설경기 부진에 따라 건설업 취업자 수 감소 폭이 확대될 것을 감안했다. 실업률 전망치는 2.9%로 유지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지난 5월과 같이 2.1%로 제시했다.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2.5%로 0.1%p 하향 조정했다.

이 총재는 물가와 관련 "공급 측 상방 압력 등이 완화됐다"며 "지난해 국제 유가와 농산물 가격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당분간 2%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 돌발 변수가 없으면 물가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지속해 올해 하반기 월평균 2.2%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 흐름은 올해 하반기 중 2%대 초반 수준으로 낮아지고, 내년 하반기로 갈수록 목표 수준(2%)으로 둔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들어 월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 2.8%를 기록한 뒤 2~3월 3.1%까지 올랐다가 4월 2.9%, 5월 2.7% 등으로 점차 하락했다.

이어 6월에는 2.4%까지 내려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7월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2.6%로 소폭 반등했다.

한은은 내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2.1%로 유지했다. 

ojh11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억 짜리 스포츠 브라 세리머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만큼이나 강렬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금메달 세리머니가 '100만 달러 가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레이르담이 우승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드러낸 장면을 두고 "100만 달러짜리 세리머니"라고 보도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0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시키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 네덜란드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정된 뒤 그는 환호와 함께 상의 지퍼를 내렸고, 안에 착용한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 레이르담이 착용한 제품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스포츠 브라였다. 매체는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 팔로워 2억9800만명을 보유한 나이키 계정을 통해 막대한 홍보 효과를 거뒀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지 쿼트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분석도 인용됐다. 레이르담 개인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620만명에 달하는 만큼, 팔로워 1명당 1센트만 적용해도 게시물 하나의 가치는 약 9000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6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의 우승 장면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눈물을 흘리며 화장이 번진 모습이 포착되자, 헤마는 자사 아이라이너를 홍보하며 '눈물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유명 복서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실로도 잘 알려진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 전용기를 이용해 이탈리아에 도착했고, 화려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도 개회식에는 불참해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08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