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임영웅, 상암벌 콘서트 영화 "영웅시대 분들께 감사 전하고파"

기사입력 : 2024년08월23일 13:03

최종수정 : 2024년08월23일 13:03

"무대 뒤의 준비 과정 영화에 담아 보여드리겠다"
28일 CGV 단독 개봉…예매율 1위에 예매량도 10만 넘어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로서 스타디움에 입성한다는 것이 정말 영광스러운 일인데, 이런 꿈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영웅시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영화를 통해 전달드리고 싶습니다."
가수 임영웅은 22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하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시사회에 참석해 영웅시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임영웅의 올해 5월 25∼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그 뒷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8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 임영웅이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시사회에 참석하여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 물고기뮤직, CJ ENM 제공] 2024.08.23 oks34@newspim.com

임영웅의 상암벌 입성으로 화제가 된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은 이틀에 걸쳐 임영웅의 팬클럽인 '영웅시대'를 포함해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공연실황을 담은 영화는 개봉 6일을 앞둔 22일에 사전 예매량 1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개봉을 기념해 확정한 '아임 히어로 페스타'를 비롯해 극장 현장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공개한 만큼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기다려온 팬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운 것으로 보인다.

임영웅은 이날 "무대 장치나 연출 등 스케일이 정말 큰 공연이었는데, 무대 뒤에서 준비하는 과정을 영화에 담아 함께 보여드리면 보시는 분들이 더욱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콘서트에 못 오셨던 분들도 콘서트의 감동을 같이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언론시사회를 통해 호평을 끌어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8월 28일부터 전국 CGV에서 만날 수 있다. 개봉 당일 CGV용산아이파크몰 IMAX 상영관과 CGV영등포 IMAX관, ScreenX관 등 주요 특별관이 연이어 매진되어 흥행 돌풍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원조 친명' 김영진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원조 친명'으로 분류되는 김영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언과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손꼽힌다. 이 대통령도 김 의원의 쓴소리는 합리적이라고 판단해 경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2022년 대선 패배 이후 이 대통령이 인천 계양에 출마하겠다고 했을 때 반대했고, 지난해 당대표직 연임에 대해서도 "이 대표가 계속 '설탕'(감언이설)만 먹고 있다면 이빨이 다 썩을 수 있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냈었다.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를 국회 취임식장으로 안내하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06.23 [사진=김영진 블로그] 이로 인해 둘 사이가 껄끄러워졌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 사이에선 "그래도 (이 대통령이) 당내에서 진심으로 의지한 인물은 김 의원뿐"이라는 말이 돌았다. 김 의원은 중앙대를 졸업한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정치인이다. 이 대통령이 아끼는 중대 후배 중 하나로 내각 구성을 포함한 각종 인선 시나리오에 1순위로 회자된다. 운동권 출신으로 졸업 후 취업이 안 될 때 당시 변호사였던 이 대통령이 취업을 지원했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로 인연이 깊다. 그는 2017년 대선부터 이 대통령을 지원한 '원조 친명' 7인회(김영진·문진석·정성호 의원, 김병욱·김남국·이규민·임종성 전 의원) 중 한 명이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선대위 상황실장, 이번엔 정무실장을 맡아 '전략통'으로 활약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025.06.23 [사진=김영진 블로그] 김 의원은 중앙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후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상임의장직을 맡을 때 그를 보좌했다. 1998년 국회 인턴을 시작으로 조세형 의원 비서, 조한천 의원 비서관, 김진표 의원 보좌관 등을 지냈다. 국회의원 보좌진 외에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등을 지내면서 주로 당에서 근무하거나,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수원시 병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첫 뱃지를 단 후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후보 대세론이 굳어지던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대학 선배인 이재명 후보 캠프에 참여해 '진짜 친명'으로 불린다. 2018년 당 전략기획위원장직을 맡아 지방선거를 압승으로 이끌었고, 2년 후에도 다시 한 번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았다. 이 대통령이 당내에서 전략적 조언을 구하는 소수의 인물 중 한 명으로 '이재명 당대표 1기' 당시 정무조정실장을 맡아 근거리에서 보좌했다. 2016년 처음 국회에 입성한 이후 수원병에서 22대까지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여러 선거를 승리로 이끈 전략통으로, 경제정책과 실물경제 흐름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당 관계자는 "실물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이야말로 김 의원과 이 대통령의 닮은 점이자 잘 통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1967년 충남 예산 출신으로 유신고와 중대 경영학과(86학번)를 졸업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23 09:01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