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오산시 누읍동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산시 누읍동의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2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9분쯤 해당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를 15건 접수했다.
소방당국은 위험물 화재로 인지하고 신고 10분여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96명과 소방장비 34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소방대는 1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3시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산시는 오후 2시쯤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과 통행 차들의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