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및 정보 경진대회 28종목 열려
비보잉,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행사 마련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은 다음 달 3일부터 이틀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열정의 e공간, 행복한 e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 16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e스포츠 대회 10종목, 정보 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8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대회 외에도 비보잉 퍼포먼스, 원더 매직쇼, 뮤지컬 갈라, 청각장애인 아이돌 빅오션의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사진=넷마블문화재단] |
또한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행사, 실감형 VR/AR 콘텐츠 체험, 교사 게임 리터러시, 로잉 머신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도 열린다.
한편,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게임을 통해 장애학생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정보화 능력 향상 및 건강한 여가 문화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