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이장우 대전시장 "글로벌 기업 성장 위해 IPO 사다리 놓을 것"

기사입력 : 2024년08월26일 17:34

최종수정 : 2024년08월26일 17: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6일 상장 간담회 개최...시, 전주기 지원시스템 구축
대전 상장사 59개로 늘어...2030년 112개 기업 상장 예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대전시는 26일 이장우 대전시장, 민선 8기 상장기업 대표, 올해 하반기 상장 예정기업 대표, 대전지역상장법인연합회 이양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26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상장기업 대표, 하반기 상장 예정기업 대표, 대전지역상장법인연합회 이양구 회장 등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대전시] 2024.08.26 gyun507@newspim.com

이날 간담회는 대전시와 상장기업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민선 8기 들어 코스닥 시장 상장에 성공한 기업들과 하반기 상장을 앞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상장기업 대표들은 "상장 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소개하고, 선배 상장기업으로서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에 상장 노하우를 적극 알려주고 싶다"며 "대전시 상장(IPO)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와 KAIST는 현재 ▲IPO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IPO 컨설팅 등으로 진행되는 대전시 상장(IPO)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높은 만족도 속에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총 100개 기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IPO 프로그램 참여기업 중 코셈, 한빛레이저 등 3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위월드는 코넥스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외에도 오름테라퓨틱 등 2개 기업이 코스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상장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대전시는 준비 단계부터 상장까지 전 주기에 걸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인 기업상장 지원센터(가칭)를 설립할 계획이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상장기업은 대전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의 성장이 곧 지역 경제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상장기업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은 바이오, 우주항공 등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기업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업종의 첨단성과 기업의 성장단계를 고려한 상장 전략이 중요하다"며 "대전의 유망기업들이 성공적인 상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IPO 사다리를 놓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전시 상장기업 수는 지난 8월 20일 케이쓰리아이가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코스피 8개 사, 코스닥 45개 사, 코넥스 6개 사 등 총 59개 기업으로 늘어났다.

특히 민선 8기에 상장된 기업이 11개로 18.6%의 비율을 차지하며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다음달 3일 아이비젼웍스가 코스닥에 상장하면 60개가 된다.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이 발간한 '지역 상장기업 현황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2029년 대전의 누적 상장기업 수가 100개를 돌파, 2030년에는 약 112개의 기업이 상장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