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위원장, 영암군서 '지방시대 비전·전략' 특강

기사입력 : 2024년08월28일 11:08

최종수정 : 2024년08월28일 11:09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영암군청에서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특강을 진행했다.

28일 영암군에 따르면 우 위원장은 영암군민과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지방 균형발전 정책의 방향과 철학을 설명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영암군 초청 특강. [사진=영암군] 2024.08.28 ej7648@newspim.com

우 위원장은 국정 비전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강조하며, 지방정부의 역할과 선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자율성을 키우는 과감한 지방분권, 인재를 기르는 담대한 교육개혁, 개성을 살리는 주도적 특화발전, 맞춤형 생활복지, 창조적 혁신성장을 5대 전략으로 제안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특강으로 국정을 이해하고 지방정부의 현실에 맞춰 군정 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가다듬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해 7월 출범해 지방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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