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대전테크노파크, 실증 코디 34명 배출...내달부터 기업밀착 지원

기사입력 : 2024년08월28일 13:42

최종수정 : 2024년08월28일 13:42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27일 실증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직무·소양 교육 수료자 3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실증 코디네이터들은 향후 2년간 실증 수요기업과 지원기관 간 매칭·조정, 실증 컨설팅, 기술 지도, 실증자원 확보 등 실증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27일 대전테크노파크가 실증 코디네이터 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대전TP] 2024.08.28 gyun507@newspim.com

또 실증 코디네이터는 대전테크노파크 IT전용벤처타운 1층 행복비즈센터에 상주하며 실증이 필요한 기업을 위한 상시 상담을 지원한다.

이날 대전TP는 위촉장 수여에 앞서 코디네이터들이 향후 효율적으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실증 방법론, 기술사업화 주요 이슈 및 해결 전략 등 실증 지원 시 필요한 기본 소양과 직무 전문성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6월 나노·반도체, 바이오 헬스, 우주 항공, 국방 4대 전략 산업과 인공 지능(AI), 첨단 로봇, 차세대 통신 등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대전 기업의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를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실증·테스트 과정은 필수이기에 기업 실증을 지원하는 코디네이터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적인 실증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오늘 위촉된 실증 코디네이터들께서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TP는 내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대전 실증 플랫폼' 서비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실증 지원에 나선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