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28일 서구의 한 아파트를 찾아 전기차 충전구역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지난 1일 인천 전기차 화재 등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이 커지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고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28일 서구의 한 아파트를 찾아 전기차 충전구역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4.08.28 nn0416@newspim.com |
강대훈 본부장은 현장 방문한 아파트 전기차 충전구역에 설치된 소방시설 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아파트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대부분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 설치돼 있어 화재 시 큰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전기차 충전구역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화재예방이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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